22일 입국후 선별진료소 검사후 자가격리 중 23일 확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귀국한 일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자들은 귀국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 모습 [사진=뉴스핌DB] 2020.09.23 nulcheon@newspim.com |
세종시 72번 확진자는 40대 남편이고, 73번은 30대 부인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74번 확진자는 이들의 영아로 기침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공항에서 자택인 조치원까지는 자차로 이동했다. 이들을 이동시켜준 운전자 1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24일 중으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들이 안산에 있는 수도권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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