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간담회 통해 기술인력 창업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대학과 연구기관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기보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 63스퀘어에서 테크(TECH)밸리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급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테크밸리보증을 통해 성장중인 기술혁신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추가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2020.09.21 pya8401@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혁신기술창업후 기보의 테크밸리 보증을 지원받은 6개 기업이 참가했다.
테크밸리 보증은 기보와 협약을 맺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고급기술인력들이 창업할 경우 최대 3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340여명 이공계 교수와 연구원들의 창업기업에 6196억원의 보증을 제공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익황 모나일렉트릭(주) 대표는 "테크밸리 보증을 통해 창업 초기 자금난을 극복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보에서 앞으로 테크밸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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