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안동서 환경미화원 임금 10억 떼먹은 업체 과태료만 1000만원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지역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대행업체 두 곳이 지난 4년여 동안 환경미화원 임금 10억780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게다가 임금을 주지 않은 업체에는 각 1000여만 원의 과징금만 징수하고 다른 제재조치가 없어 논란이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안동시 생활폐기물. 2020.09.21 lm8008@newspim.com

21일 감사원의 지난 7월 감사결과에 따르면 안동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2개 업체와 수의계약하고 총 8건의 대행 업무를 체결했다. 시는 2016년과 2017년, 이들 업체가 매월 대행료를 청구할 때 제출하는 임금명세서를 받고도 환경미화원에게 정확한 임금이 지급되는지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당업체들은 환경미화원에게 1인당 연평균 임금 71만9000원이 적은 금액을 지급했고, 이런 방식으로 2년 동안 지급하지 않은 임금은 6억2600여만 원으로 정당 임금 대비 26.5%나 과소 지급했다. 

업체들은 계약을 위반하고도 '계약해지 및 부정당업자 제재'도 받지 않고 오히려 2019년까지 용역계약기간을 2년 더 연장 받았다.

특히 2018년과 2019년에는 안동시가 2개 업체와 계약에서 외주근로자(환경미화원) 보호지침을 위반한 대행용역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환경미화원 1명의 연평균 임금 109만4000원이 적게 지급됐다. 이렇게 업체들은 2년 동안 4억5128만2000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안동시는 '관련 법률에 따라 부정당업자로 제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견을 감사원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시는 부정당업자로 등록되면 관련법에 따라 2년 동안 공공기관 입찰이나 계약에 제약을 받게 돼 가혹하다는 업체의 주장을 받아 들여 과징금으로 바꿔줬다.

지난 9월 초 업체 측이 청구한 과징금신청이 경북도계약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두 업체에는 용역계약금액의 0.5%의 과징금인 1067만6890원과 1054만2980원이 부과됐다.

결국 두 업체는 환경미화원에게 정상적으로 지급해야 할 4년 임금 10억7812만7000원을 지급하지 않고 과징금 1000여만원 씩으로 면죄부를 받은 셈이다.

이에 대해 안동시 담당자는 "임금환수는 변호사에게 자문해 보았지만 계약이 완료된 상황에서 힘든 상황이었다. 과징금은 법에서 정한 범위에서 업체의 신청으로 받아준 것 뿐"이라며 "임금음 근로자 개인이 업체 간 소송으로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계약업체 중 A 회사는 지난 1996년 4월 폐기물처리업 등록을 한 후 지금까지 안동시와 수의계약으로 대행사업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lm80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