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16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한 50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10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함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송종욱 은행장과 임직원 40여 명은 '응원꾸러미' 1000상자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응원꾸러미 [사진=광주은행] 2020.09.16 yb2580@newspim.com |
'응원꾸러미'는 전남 나주·장흥의 농산물 및 홍삼 등과 비타민 등의 건강식품, 간식, 즉석식품, 방호복을 지속적으로 입어야 하는 의료진의 고충을 덜기 위한 마스크팩과 핸드크림 등 총 17종류의 응원물품으로 구성돼있다.
이는 전남도를 통해 전남지역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에 전달될 예정이며, 오는 17일에는 '응원꾸러미' 1000상자를 추가 제작해 광주시청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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