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의 한국전력기술이 15일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와 인권경영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 권익보호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명호 한전기술서비스 사장, 오인승 한국전력기술 혁신성장실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 김천의 한국전력기술이 15일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와 인권경영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기술] 2020.09.15 nulcheon@newspim.com |
한전기술서비스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해 시설관리, 환경미화, 경비, 차량 관리를 맡고 있다.
이날 협약을 두 회사는 향후 2년간 인권경영 문화 확산, 사회적 가치 실현, 근로자 권익 보호에 필요한 정보 교류를 통해 인권경영의 지역사회 확산을 적극 도모한다.
이명호 사장은 "회사 설립 이후 여러 가지 현안이 밀려 있지만, 임직원들의 권익 보호가 회사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인승 실장은 "한국전력기술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권경영 방침이 자회사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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