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제11회 2020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북 영동군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제11회 2020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에 선정됐다. [사진=영동군] 2020.09.11 cosmosjh88@newspim.com |
군은 온라인을 통해 열린 이 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자체단체장의 공약 가운데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이 대회에 군은 '충북 1호 축제전담조직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일곱 빛깔의 무지개를 만들다'라는 사례로 공모에 참여했다.
재단 백성우 사무차장이 직접 나서 재단의 설립 배경과 역할,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소개하며 축제·관광 전문 조지긍로서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구체화했다.
군은 충북 처음으로 지난 2017년 축제·관광을 통합해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화된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을 발족했다.
재단은 축제관광업무 전문기관으로서 군의 관광 경쟁력 확보와 변화있는 사회 트렌드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을 알렸다고 자평했다.
또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 요소인 포도, 국악, 와인, 곶감의 지역 4대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축제 방문객과 축제를 통한 경제효과를 매년 상승시켰다.
재단의 이러한 성과들과 함께 민간의 전문성과 유연함을 한껏 살리면서 문화관광산업의 도약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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