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가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
9일 대학에 따르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우수인재의 고른 등용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공무원 임용제도이다. 학과성적(상위 10% 이내) 등이 우수해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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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선민, 심수현, 이진명 학생 [사진=조선대학교] 2020.09.09 yb2580@newspim.com |
올해에는 행정직에 경제학과 이진명 졸업생과 경영학부 배선민 학생(4학년), 기술직에 생명과학과 심수현 졸업생이 선정됐다.
이들은 1년 간 부처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조선대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14명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합격했다.
조선대학교 윤오남 취업학생처장은 "조선대학교는 체계화된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꾸준히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