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1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
이는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이후 역대 최대 국비 확보로 낙후된 개발제한구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8억원(국비 40억원, 시비 18억원)으로 사업별로는 개발제한구역내 도로정비 등 생활편익사업에 31억원, 누리길 및 여가녹지를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에 27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생활편익사업은 올해 초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신청된 사업 전체 대상지가 반영되어 국비를 확보했고 환경문화사업은 공모 신청해 발표 및 현장 평가 등을 거쳐 경남 도내 최대로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각 지역별 환경·문화적 특성을 가진 사업을 주민과 협의하여 적극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021년도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고, 환경문화 공모사업을 통한 시민의 휴식 및 여가공간 제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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