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세종시, 알알이여행 등 주민사업체 8곳 관광두레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07:15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07:15

창업·판로개척·홍보 분야 3∼5년간 최대 7000만원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2일 지역 특색을 지닌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두레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8개 주민사업체가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주민사업체 1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함께할래 관광두레 홍보 포스터 [사진=세종시] 2020.09.02 goongeen@newspim.com

세종시는 1차 PT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여행업 2개, 관광체험업 5개, 식음료 1개 등 8개 사업체를 뽑았다.

여행업은 세종시 관광명소와 역사속 인물 탐구를 주제로 여행 사업을 하는 '알알이여행', 대중교통을 이용해 세종시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여행사업 '1200원의 행복여행'이 선정됐다.

관광체험업은 추억의 감성복을 입고 즐기는 전통시장투어와 조치원 테마거리 체험사업(세종소상공인협동조합), 영화와 드라마 인물 속 복식 퍼포먼스체험사업(비녀랑 한복이랑)이다.

부강면 자연고택에서 전통음식체험(삼버들협동조합), 복숭아 와인을 활용한 숙성 통삼겹과 시골밥상 및 포도밭 산책하기(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세종 6차산업체험(세종다움협동조합)도 뽑혔다.

식음료 사업은 세종시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인 '리틀파머스'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멘토링과 상품 판로개척, 홍보지원 등에 3∼5년간 최대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달 중으로 발대식을 갖고 최영화 관광두레PD와 주민사업체간 소통을 통해 상품개발, 판로, 홍보 등 세부적인 사업계획 설계 및 법인화 등 행정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성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 두레사업을 통해 수익창출과 공동체성을 겸비한 지역의 우수 관광사업체가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