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대상자 후원 물품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건강꾸러미 박스에는 파스, 미끄럼방지 매트 등 치매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욕구 해소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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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1일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대상자 후원 물품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사진=영광군] 2020.09.01 ej7648@newspim.com |
오는 11일까지 445명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센터는 치매 쉼터와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고, 외출 자제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시켜 문제를 조기발굴하고,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 자원 연계 등 치매어르신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