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정족수 미달' 우려 감소 기대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전자투표플랫폼 '신한e주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로고=신한금융투자] |
이 서비스는 주주명부와 의안 등을 사전에 등록해 주주가 주총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주주총회 정족수 미달로 인한 안건 부결 우려가 감소하고 주주는 현실적인 주총 참석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주로서 권리를 쉽게 행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는 주주와 발행회사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고 PC와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 서비스로 주주의 권리를 신장시켜 선진 거버넌스 체계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경영 전략과 발맞춰 지속가능경영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