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이랜드재단과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이랜드인큐베이팅 위기가정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인큐베이팅 위기가정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시, 단기적 지원해 위기상황을 해소함으로써 가정해체예방 및 사회적안전망 구축을 돕는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30여년 동안 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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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8.26 lbs0964@newspim.com |
김제시는 MOU체결 이후 위기가정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5000만원의 사업비로 치료비,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큐베이팅 위기가정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김제시에서도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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