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과 관광객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총 21명(예정)의 방역관리요원을 공개 모집한다.
함평군청 전경[사진=함평군] 2020.05.19 ej7648@newspim.com |
선발된 방역관리요원은 함평엑스포공원, 함평자연생태공원, 용천사 꽃무릇공원 등의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각종 방역활동과 생활방역수칙 지도, 관광지 환경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함평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자다.
취업 취약계층이나 관광 유관분야 경력자(또는 관련학과 졸업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실직자 등은 우대된다.
계약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이며,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8590원으로 책정됐다.
4대 보험 가입과 연장‧야간‧휴일근무수당 지급도 별도로 보장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6일까지 함평군청 문화관광체육과 관광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8월말 최종 합격자를 군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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