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23일 대구지역 '8.15 광복절 집회' 참가자 1667명 중 104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대구시가 파악한 전체 1667명 중 62.5%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양성' 판정은 2명으로 나타났으며, 94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8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전날 오후 4시까지 기한으로 명단 제출에 불응한 인솔자 1명을 대구지방경찰청에 고발조치했다.
대구시는 23일까지 기한인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오는 26일까지 3일 추가 연장조치했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방역대책 브리핑을 갖고 "대구시 광화문대책반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은 명단을 추가로 확보키 위해 대구시 전세버스운송사업 조합에 상경차량 CCTV, 이동 경로 등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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