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서울·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 군포시는 지역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긴급 휴관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체육광장과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등 실내·외 구분없이 지역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긴급 휴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2020.08.19 1141world@newspim.com |
이번 휴관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며 추후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당초 8월 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을 연기했다.
시는 이에 앞서 8월 19일로 예정된 '삼성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소통의 날'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 집합과 모임, 행사를 최대한 자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체육시설을 다시 휴관하고 주요 행사들을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문화체육과(공공체육시설 휴관), 정책감사실(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 연기), 자치행정과(삼성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소통의 날 연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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