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는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8.18 syp2035@newspim.com |
이 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유휴지에 나무를 심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미세먼지 유입, 확산을 막는 것이다.
올해 청주 오청과학산업단지(2ha), 충주 제1산업단지(3ha), 제천 제1·2산업단지(2ha), 음성 대풍산업단지(2ha) 등 4곳을 비롯해 매년 도내 노후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3개소 내외의 차단숲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조성하는 4개소는 오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예정지인 청주 오송읍(1.8ha), 충주 칠금동(2ha), 진천 광혜원산단(2ha), 음성 하이텍산단(2ha) 4개소에 대해서도 올해 안으로 사전설계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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