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분당구 운중동에 거주하는 A(성남 218번) 씨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다.
이어 오후에 수정구 복정동에 거주하는 B(성남 219번) 씨와 성남 215번 확진자의 가족인 수정구 복정동에 거주하는 C(성남 220번) 씨, 양평 22번확진자와 접촉한 수정구 신흥동에 거주하는 D(성남 221번) 씨, 중원구 은행동에 거주하는 E(성남 222번) 씨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에는 17일 오후 3시 현재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3명과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6명 등 모두 19명의 교회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교회의 신도이거나 예배 참석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조사됐고 성남 219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 11일 오전 9시쯤 용인시 확진자가 분당구 야탑로 327의 성남시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돼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폐쇄했던 것을 오는 1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에는 17일 오후 3시 현재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86명이 완치됐고 32명이 치료중이며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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