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하대성(53)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이 내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하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지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택지개발과장, 신도시택지개발과장, 공공주택총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5년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을 역임했다. 지난 5월부터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으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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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신임 경북도경제부지사 내정자[사진=경북도] 2020.08.12 nulcheon@newspim.com |
하 내정자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부산 동성고,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사이타마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북도는 빠른 시일 내에 신원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중 하 내정자를 경제부지사로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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