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청년들의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20 완도군 청년 아카데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 6월 제1기 수강생 65명을 모집하고 7월 3일 개강하였으나,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운영이 중지되었다가 7월 29일 다시 문을 열었다.
완도군 아카데미 제1기 수강생 수업장면 [사진=완도군] 2020.08.11 yb2580@newspim.com |
아카데미는 SNS 마케팅 교육, 플라워‧조향‧사진‧칵테일 클래스 등 총 5개 강좌로 진행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년 아카데미 운영으로 청년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청년들의 열정이 발화되어 불 꺼진 구도심에 활기가 띄고 있다."면서 "2021년도에 청년센터가 개소되면 소통과 문화의 장으로 활용되어 건전한 청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아카데미 제2기 수강생 모집은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하여 8월 24일(월)부터 강좌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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