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29일 두산솔루스와 관련 당분간 최대주주 지분 매각 이슈와 올 4분기 전지박 양산 여부에 집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지갑 사업의 생산능력은 오는 2022년 2.5만톤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본격 양산은 올 4분기퉈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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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대주주의 지분 관련 사모투자펀드(PEF)업체와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주식매매계약(SPA)는 체결전이라고 밝혔다.
두산솔루스는 2분기 연결실적 매출액 752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고 연구원은 "동박과 바이오사업이 실적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지박 사업은 양산 준비가 완료되지 않아 매출 발생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3340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으로 기존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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