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기간을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함안군이 지난해 시행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진=함안군]2020.07.27 news2349@newspim.com |
군에 따르면 기존 신청 기간이 지난 22일까지였으나 신청인원이 모집인원보다 미달되어 모집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의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함안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사업의 모집인원은 총 679명으로 8시간 근무 125명, 6시간 근무 59명, 4시간 근무 49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군민은 실·과 및 읍·면에서 발굴한 민원사무보조, 환경정화사업 등 군의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희망일자리사업 근무시간은 주 20시간에서부터 주 40시간까지이며, 임금은 근무시간에 따라 주·월차 및 간식비를 포함해 월 70만원에서 월 180만원까지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희망일자리사업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의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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