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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투모로드스쿨' 선보인 이수진 상무 승진

기사입력 : 2020년07월27일 12:03

최종수정 : 2020년07월27일 13:14

아우디폭스비겐코리아 8월1일자 임원 인사 발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8월1일부로 그룹과 산하 브랜드에 걸쳐 3명의 임원급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팀장 ▲홍석 아우디 부문 영업팀장 ▲신동협 폭스바겐 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 임명됐다.

이 상무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한국외대에서 통번역대학원 석사, 연세대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아우디와 폭스바겐 국내 홍보를 총괄해왔다.

특히 이 상무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사업 '투모로드스쿨'을 한국에 도입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상무 [사진=아우디폭스바겐] 2020.07.27 peoplekim@newspim.com

이 프로그램은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해 미래사회의 기술들을 학습, 구현해보는 문제해결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투모로드스쿨은 지난해 3월 서울시 5개구 13개교 331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210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 투모로드스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4개교 432명 학생이 참여 중이다. 2학기부터는 교육을 서울에서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통합형 수업 또는 온라인 수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이 부임한 이래 내부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일환으로, 독일 본사의 임원급 및 중간급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임원급 관리자 개발 프로그램인 "뉴 퍼스널 디벨롭먼트(NPD)" 평가 프로세스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NPD는 선별된 임원급 관리자 후보들이 1년여의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끄는 능력을 입증해야 하며, 여러 평가자들과의 인터뷰 및 다중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총 3명의 한국인 임원 승진이 최종 결정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한국인 인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진전을 보여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시장에서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 걸쳐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임원진급 관리자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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