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Car & Car] 아우디, '전기 모빌리티 시대' 첫 순수 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최대 360마력·57.2kg.m
95kWh 용량 배터리…브레이크 사용에도 에너지 회수
세계 첫 버추얼 사이드미러 적용…8년 간 배터리 보증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지난 7월 1일 국내 출시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다. 2018년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월드프리미어에서 소개된 '아우디 e-트론'은 아우디의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아우디의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작년 3월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아우디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아우디 e-트론' 모델이다.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와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한 새로운 구동 시스템이 특징으로, 배터리가 차량 중앙에 낮게 배치돼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및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버츄얼 사이드 미러를 포함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차량의 효율성을 높였다. 배터리의 견고한 보호 프레임과 알루미늄 프로필, 주조 부품의 조합은 충돌 안전 테스트를 거쳐 안전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사진=아우디]

전자식 콰트로 시스템·전기 모터로 무장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새로운 구동시스템은 강력한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 기능을 자랑한다.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265kW, 부스트 모드 사용시 408마력/300kW)과 57.2kg.m(부스트 모드 사용시 67.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km/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부스트 모드 사용시 5.7초)가 소요된다. 역동성과 정밀함을 갖춘 전기 모터는 두 구동 액슬 사이에 필요에 따라 토크를 빠르게 분배한다.

아우디는 지난 40여년 간 축적된 콰트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4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출발시에도 최대 토크를 전달할 때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에 기본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되고,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는 ▲오프로드 ▲올 로드 ▲자동 ▲승차감 ▲효율 ▲다이내믹 ▲개별 등 7가지 주행모드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셀과 36개의 배터리 셀 모듈로 구성돼 있.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최대 150kW 출력으로 약 30분이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고속 충돌을 대비한 안전한 배터리 배치 구조를 설계했고, 중앙에 낮게 자리잡은 배터리는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에 도움을 준다

감속 중에는 90% 이상의 상황에서 전기 모터로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다.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양산차 가운데 최초로 새롭게 개발된 브레이크-바이-와이어(brake-by-wire) 시스템을 도입, 브레이크 사용시에도 에너지가 회수돼 효율이 한층 높아졌다.

전기차 감성 담은 디자인…세계 첫 버추얼 사이드 미러 적용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을 선보이며 전기차 시대에 맞는 디자인 언어를 제시했다. 차량 전면부에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은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과 널찍한 디자인으로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살렸다. 배터리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표시하는 도어 실과 블랙 인레이,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 전기화의 시각화도 순수 전기 SUV의 특징이다. 헤드라이트에서 후미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숄더 라인,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긴 루프 스포일러와 넓은 디퓨저가 돋보이는 후미는 아우디 e-트론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고,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차량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 (티컬러), 블랙 헤드라이닝, 나파가죽 패키지(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등이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와 통풍 시트, 요추지지대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간결해진 동력 구조로 넓은 실내와 트렁크 공간도 확보했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공기 역학에 많은 신경을 썼다. 양산차 최초로 적용된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가장 눈에 띄는 공기역학적 요소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외부 미러 대비 자동차 전폭을 15cm 가량 줄였다. 이를 통해 SUV 세그먼트 최고 수준인 0.27의 항력 계수를 자랑한다. 또 시인성을 강화해 야간이나 어두울 때에도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교차로 축소, 차도 가장자리 등의 개별 모드를 통해 주행 스타일에 알맞은 이미지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버츄얼 미러 디스플레이에 보여준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에 기본으로 탑재된 안전·편의 시스템도 돋보인다. 초음파 센서가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는 보다 쉬운 주차를 가능하게 한다. 카메라 4대를 이용한 '360도 카메라'는 차량 주변 환경을 보여줘 정밀한 주차를 돕는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하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교차로에서 전·측면 차량을 인식해 위험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보행자에게 차량이 근방에 있음을 알리는 '가상 엔진 사운드(AVAS)'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최첨단 사양을 탑재했다.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2020.07.24 unsaid@newspim.com

'마이아우디월드'로 연결성 체험…41개 전시장 등에 급속 충전소 구축

차량의 모든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마이아우디월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뛰어난 연결성(connectivity)을 체험할 수 있다. 앱은 ▲차량 등록일 및 보증만료일을 포함한 차량 정보 ▲서비스센터 예약 및 일정 ▲차량 점검 시기 ▲보유 쿠폰 및 카서비스 플러스 정보 등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e-트론 전용 메뉴에서는 ▲충전소 찾기 ▲충전소 예약 ▲충전 완료 여부들을 확인할 수 있다.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 잔여 금액 확인과 신용카드 연동도 가능하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배터리 보증기간은 8년 또는 16만km다.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는 e-트론 서비스와 수리 교육 과정을 이수한 HVT(High Voltage Technician) 자격증을 가진 정비사와 전용 장비를 보유한 전국 15개의 e-트론 전문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한다. 연말까지 총 21개 서비스센터로 확대 예정이다.

전국 41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는 아우디 전용 150kW 급속 충전기가 설치돼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35대의 충전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아우디 전용 급속 충전기는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 차량을 출고한 고객은 모두 5년 간 유효한 10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받는다. 또 가정용 충전기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고, 가정용 충전기 미설치 고객은 3년 간 유효한 20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 5년 간 각종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e-카 서비스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본 보증기간 3년에 추가 2년 연장 보증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1700만원이다.

아우디의 미래 전략 'E-로드맵'…2025년까지 전동화차 80만대 판매 목표

아우디는 지난해 발표된 'E-로드맵'에 따라 2025년까지 전체 차량 판매 중 전동화 차량 비중을 40%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종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 총 30종 이상의 전동화 차량을 선보이고 80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까지 전기 모빌리티에 120억유로(약 16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2025년까지 모든 모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5년보다 30% 이상 낮춘다. 2050년까지는 전세계 생산 공장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들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동차 생산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브뤼셀에 위치한 탄소 중립 공장의 조립라인에서 생산되며, 아우디는 앞으로 프리미엄 디지털 자동차회사로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사진
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