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해수욕장서 쓰레기 수거…'NO PLASTIC' 캠페인도 진행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bhc치킨은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피서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가 늘어난 것을 고려해 기획했다.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는 피서객 부상을 방지하고 쓰레기 더미에서 먹이를 찾는 인근 동물의 안전을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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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치킨] 2020.07.24 jjy333jjy@newspim.com |
지난 주말 오후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 도착한 해바라기 봉사단 4기는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피서객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모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백사장에 'NO PLASTIC' 글씨를 만드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지연 해바라기 봉사단원은 "매년 반복되는 피서지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의 실태를 꼬집고 피서객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이번 봉사단의 활동으로 올바른 휴양 문화가 확산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의 지속적 지원은 물론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