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창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일권 양산시장(가운데)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양산시] 2020.07.16 news2349@newspim.com |
이날 보고회는 사업 시행에 앞서 주요사업 17개 부서장 및 13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추진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1차 선발된 759명이 7월말부터 방역과 공공업무지원, 환경정화, 녹지조성 등의 일자리에 참여하고, 2차 선발은 9월 457명을 추가 모집해 10월말부터 참여하게 된다.
취업 취약계층 및 실직자, 휴·폐업자 1216명 희망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작업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하절기 집중호우대비 희망일자리 근무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맨홀 등 우수로 정비, 소하천 풀 제거 작업 등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뿐만 아니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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