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거창군은 최영호 거창부군수가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산업단지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영호(가운데) 부군수가 승강기벨리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시설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함양군]2020.07.11 yun0114@newspim.com |
이날 최 부군수는 승강기안전기술원 시험연구동과 시험타워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과 승강기 제2시험타워 신축사업 계획을 청취했다.
강영근 승강기안전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기술원의 주요업무에 대해 듣고, 부품을 인증하기 위한 시험동을 돌아보며 승강기산업의 발전과 거창승강기밸리 육성을 위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윤 미래전략과장과 함께 우수기 대비 안전점검을 위해 승강기전문농공단지를 돌아보고, 상반기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 등 2개사의 입주 예정부지를 확인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이번 거창승강기밸리 현장 방문으로 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해 더욱 빨리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부군수는 지난 8일부터 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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