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와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내년 5월 익산에서 각각 3일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약1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석해 주 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을 중심으로 개‧폐회식을 포함해 37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07.08 gkje725@newspim.com |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약27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석해 역시 개‧폐회식을 포함 25개 종목이 열릴 계획이다.
이번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향후 추이 또한 예측이 곤란함에 따라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됐다.
익산시는 2018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2019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2021년 도민체전을 역대 최고의 대회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취소되어 아쉽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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