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기업과 청년에게 최대 2000만원씩 지원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촉진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 2020.07.08 wh7112@newspim.com |
청년에게는 4년간 최대 1500만원을,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참여 기업을 모집해 해당 기업에서 근속하는 청년 83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여수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만18세~39세)에게 근속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해 청년들의 장기 근속과 전문성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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