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권역별 관리책임제 청소행정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폐기물 배출과 수거체계 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 및 변경된 수거체계 정착 관련 순회 교육을 추진 중이다.
임실군의 권역별 관리책임제 청소행정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사진=임실군청] 2020.07.08 lbs0964@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재활용품과 영농폐기물 등 생활폐기물 배출로 인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재 시행 중인 청소행정 권역별 관리책임제에 따른 읍·면별 수거 체계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폐기물을 더욱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권역별 관리책임제와 가로청소 전담팀 운영 등을 도입해 청소체계를 대폭 개선하는 획기적인 청소행정을 펼치고 있다. 12개 읍·면을 5개 권역으로 관리·운영 중인 가운데 임실읍과 오수, 관촌, 강진, 운암으로 책임 읍면장제가 시행 중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청소위생과에서 일괄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소행정 권역별 관리책임제 등을 전면 도입, 시행 중인 가운데 적극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은 권역별 관리책임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권역별 재활용품 전용수거차량 구입, 쓰레기 불법투기 이동식 감시카메라 구입 및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 등을 위해 청소행정 관련 예산을 대폭 반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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