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목포 거주 40대 여성 A씨가 4~6일 사이 접촉한 대상은 36명으로 파악됐다.
A씨가 다녀간 목포 부주동 독서실과 헤어샵, 포장마차 등은 방역 조치 이후 8일까지 일시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 대책회의 모습 [사진=목포시] 2020.07.07 kks1212@newspim.com |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A씨와 포차에서 같이 술을 마신 지인 3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순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 격리 중이며 발열과 몸살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다녀간 부주동 헤어샵 주인이 목포시 공직자 부인으로 알려지면서 목포시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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