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의 특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올바른 진로지도를 위한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진로상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문 진로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 진로상담 홍보 웹자보.[사진=세종시교육청]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교육청은 진로상담 프로그램 '세종대왕'(세종에서 대학진학 왕대박)을 개설하고 진로설계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나 학교밖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신청은 '세종대왕' 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sjcc.sje.go.kr)를 통해 학생들이 사전 진로검사를 실시한 후 상담자료를 입력해야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매주 수,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 세종시교육청 4층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최초·추후 2회 상담을 원칙으로 한다.
상담교사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중에서 선정하고 2인 1팀이 참여해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최성식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진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이 행복한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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