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보존상태 등 양호...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인계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흥해읍 해변에서 국제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4시 54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인근 해변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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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된 국제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이.[사진=포항해경] 2020.07.0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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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돼 충남서천 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인계된 국제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이.[사진=포항해경] 2020.07.05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견된 붉은바다거북은 길이 1m 15cm, 둘레 1m 50cm 크기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관에 문의한 결과 국제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은 보존상태와 부패정도가 양호해 발견된 붉은바다거북 사체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인계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