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 2분기 차 판매, 대공황 이후 최악...현대차 24% 감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너럴모터스 34% 판매 감소, 피아트클라이슬러 39% 줄어
토요타 35% 닛산 50% 가까이 각각 줄어...혼다도 28% 감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2분기 미국 판매가 30% 이상, 많게는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발표하는 등 대공황(Great Depression) 이후 최악의 분기를 기록했다고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주 레이크오리온에 있는 GM의 자동차 공장. 2020.03.19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는 34%의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고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주 GM은 올 여름 테네시주 공장 직원 7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GM는 지난 4월 판매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이후 5, 6월 회복세를 보였다고 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FCA)는 2분기 매출이 39% 감소했다고 알렸다. 그 원인으로 렌터카 업체들의 수요 부진을 지목했다. 렌터카 업체들은 통상 미국 내 1년 전체 판매량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자동차를 렌트하는 고객이 줄었다. 렌트카 업체 허츠(Hertz)는 파산 보호를 신청 하기도 했다.

토요타도 2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이 3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6월에는 22% 감소에 그치면서 상황은 나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닛산의 미국 자동차 판매는 절반 가량 급감했고, 혼다는 28% 줄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의 6월 자동차 판매는 5만135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 감소했고, 분기 판매량은 14만1722대로 24%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27만2597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줄어들었다.

FCA 설명과 마찬가지로 렌터카 업체들 수요가 증발했기 때문이다. 반면, 개인 소비자 판매량은 6% 증가했다. 무료 신차 인도 서비스 등 코로나19 관련 프로모션이 개인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는 설명이다.

기아차의 경우 6월에 4만7870대를 팔아 작년 같은 달보다 15.7% 감소했으며, 상반기에 26만3337대로 작년에 비해 1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시장 분석업체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의 조너선 스모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분기 후반에 판매 개선 조짐에도 불구하고 "여름 내내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 같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분기 자료를 제출하면 미국 판매량은 35%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콕스가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3분의 1은 코로나19발 불확실성과 실직 우려 등으로 구매 계획을 미룰 것이라고 답했다. 스모크는 "자동차 업계가 잔인한 여름을 맞이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최소 20% 감소할 것이며,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수 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