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車업계 코로나19 직격탄 맞자 유럽은 정부가 선제 지원...韓도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로 올해 1분기 27.5% 급감, 연간 20.2% 감소 전망
각국 정부, 긴급 금융 지원으로 자동차 업계 생존 지원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자동차 산업 선진국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체제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사업과 인력 재편을 추진하며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1일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우리나라도 자동차 회사를 살리면서 친환경차 체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과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테슬라 모델3 대규모 고객 인도 이벤트가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열렸다. 2019.11.22 leehs@newspim.com

전경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 1분기 세계 주요시장 자동차 판매 규모가 전년 동기에 비해 27.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45.4%), 유럽(-26.3%), 인도(-22.4%)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해 전체 글로벌자동차 판매시장도 전년 대비 20.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코로나19로 자동차회사 위기...정부가 선제적 지원

상황이 이렇자 일부 유럽 국가들은 자동차회사 지원을 하면서 친환경체제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국가는 프랑스다.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80억 유로(약 10조8000억원) 규모의 자동차 산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 및 근로자 지원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생태계 구축, 미래 자동차 투자 등이 목적이다. 우선 경영 위기에 빠진 르노자동차의 은행 대출(50억 유로·6조7000억원)을 지원한다. 

친환경차로의 체제 전환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6000유로(807만원)에서 7000유로(942만원)로 인상했다.

기존 자동차 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내연기관차를 구입할 때도 3000유로(404만원)를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2023년까지 전국에 10만개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하는 등 인프라 확충 방안도 내놨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주요국 자동차 산업 지원 방안. [자료=전경련] 2020.07.01 sjh@newspim.com

스페인 정부도 37억5000만 유로(5조원) 규모의 자동차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부품회사를 포함한 자동차 회사에 대한 저리 대출 등 금융지원에 약 27억 유로(3조6000억원)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지급 등에 활용키로 했다. 

독일은 친환경 체제 구축에 더욱 적극적이다.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6000유로(807만원)로 2배 인상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확충 하는 등 친환경차 체제로의 전환 방안이 경제 활성화 방안에 포함되었다.

◆ 車기업들은 생산시설 조정...인력 재편도 불사

자동차회사들은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위기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사업·생산시설을 조정하고 인력을 재편하는 등으로 나서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3년까지 4000명의 인력을 감축한다. 대신 신규로 디지털 관련 인력으로 2000명을 고용할 방침을 밝혔다.

GM은 자동차 공유서비스 사업인 메이븐을 종료했고, 직원 임금 삭감(20%)에도 나섰다. 닛산은 인도네시아 및 스페인 공장 패쇄를 검토하고 있고, 미국(1만명), 영국(6000명), 스페인(4000명) 등 글로벌 인력도 감축할 계획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50억 유로(6조700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받는 르노 자동차는 향후 3년 동안 1만5000명의 글로벌 인력 감축과 일부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 韓도 과감한 정책지원 필요...'지금'부터 준비해야

전경련은 한국도 미래자동차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 실장은 "지금까지 한국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부품사 지원을 중심으로 정책이 집중돼 있다"며 "하지만 주요국들은 코로나 사태를 위기이자 산업체제 전환의 기회로 삼고 과감한 정책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위기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자율차를 위한 도로·통신 인프라 구축 둥 미래차 산업에 대비한 과감한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