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쿠웨이트를 다녀온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어났다.
세종시 50번 확진자 발생 알림.[사진=세종시] 2020.06.30 goongeen@newspim.com |
아름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쿠웨이트를 방문하고 지난 16일 귀국해 공항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9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확진자가 격리 수칙을 준수하고 자택 이외 외부 동선이 없다"며 "역학조사에서 추가사항이 발생하면 추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부인이 있으며 30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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