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올해 광주지역 학교의 수학여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폐지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학여행 취소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학여행 취소를 알리는 포스터 [사진=광주시교육청] 2020.06.30 yb2580@newspim.com |
시 교육청이 지난주 페이스북에 수학여행 취소 카드 뉴스를 띄우자 970여 명이 아쉬움을 표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반대가 있어서 올해 수학여행을 폐지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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