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을 신임 경찰청장에 내정했다.
김창룡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경남 합천 출신이다. 경찰대를 졸업한 후 충남경찰청 연기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은평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거치고 경남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내정자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치안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당시 시민사회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부산경찰청장 출신으로는 2013년 이성한 전 경찰청장에 이어 7년 만에 경찰청장으로 직행했다. 경찰대 4기로 민갑룡 현 경찰청장과 동기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 |
△1964년 경남 합천 △부산 가야고등학교 △경찰대학교 법학과 △충남경찰청 연기경찰서장 △경찰청 정보국 정보1과장 △주 브라질 상파울루 총영사관 영사 △서울경찰청 은평경찰서장 △경찰대학 학생과장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남경찰청 제1부장 △워싱턴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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