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의장 "경쟁력있고 안전하며 청년이 도약하는 부안 만들기 노력"
[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24일 "지난 2년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부안, 여성·노약자·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부안, 청년들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한 부안 만들기 위하여 민생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 의원들 모습[사진=부안군의회] 2020.06.24 lbs0964@newspim.com |
부안군의회는 제8대의히 전반기에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고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의정 활동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이에 온 힘과 열정을 쏟았다.
각종 지역 행사 및 축제 참여,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군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조례의 제․개정에 앞서 관련 주민이나 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 사항을 듣고 이를 반영시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부안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회 차원에서 제정, 정부지원금과는 별도의 부안군 자체 긴급재난지원금을 군민들에게 지원하여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재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 대다수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회기는 정례회 5회, 임시회 16회 등 총 21회 233일간 운영하며, '부안군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 '부안군 출산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59건의 자치법규 제개정과 동의안 41건, 예산결산 승인 17건 등 총 297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부안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안지구 협의회 활동지원 조례안'과 '부안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은 의원들이 직접 발의하여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시정 29건, 처리요구 141건, 권고 110건 등 총 280건에 대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정 및 개선토록 요구하여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행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폈다.
예산결산특별심의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을 심사하여 각종 낭비요소를 줄이고 불요불급한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여 2019년도 부안군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6016억원으로 확정․의결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부안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사진=부안군의회]2020.06.24 lbs0964@newspim.com |
부안군의회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상'을 정착시키기 위해 국회 의정연수와 우수지역 벤치마킹, 회기별 맞춤형 전문강사 초빙 심화교육 등을 통해 조례 입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원의 직무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교동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동진농장 농산물융복합 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현장방문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쟁점·애로사항을 챙겼다.
정부측에 대한 각종 건의안․결의안을 통해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새만금 개발공사 청사 부안 설치 건의안'으로 새만금 종합개발공사의 최대 피해지역인 우리 지역에 청사가 설치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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