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배우고, 맛보고, 불러보고, 즐기는 4樂' 체험
김제향교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는 20일 '우리것은 좋은 것이여', '유생의 나날'이란 주제로 전통음식 만들기와 유생체험을 했다. [한국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김제향교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는 '우리것은 좋은 것이여', '유생의 나날'이란 주제로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통음식만들기와 유생체험을 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하면서 우리 옛 문화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고, 전통문화를 알리는 성취감까지 맛볼 수 있었다.
청소년들은 지역 농산물로 직접 우리음식을 만들며 지역적 특성과 전통음식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배웠다. 또 유생체험을 통해 대동천자문을 쓰고 주요구절을 익히면서 그 속에 담긴 이야기, 풍속 등을 배웠다.
김희영 한국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 회장은 "김제향교 전통문화체험학교는 직접 배우고 맛보고 즐기면서 스스로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발열체크 및 장소안내 안전요원 등을 맡아 안전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10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사)한국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함께 전라북도, 김제시가 후원하고 있다.
김제향교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는 20일 '우리것은 좋은 것이여', '유생의 나날'이란 주제로 전통음식 만들기와 유생체험을 했다. [한국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 제공] |
김제향교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는 20일 '우리것은 좋은 것이여', '유생의 나날'이란 주제로 전통음식 만들기와 유생체험을 했다. [한국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 제공] |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