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문화, 예술, 공연, 축제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양양문화재단이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설립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양군 청사 [뉴스핌DB] 2018.12.12 |
이날 재단법인 양양문화재단 창립총회에는 김진하 이사장과 이사 8명 등 11명으로 구성된 창립 발기인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임원 임명장 수여, 이사장 인사말씀, 재단 설립 경과 보고 및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 심의에서는 재단 설립취지서 채택, 정관심의, 출연재산 심의, 임원선임 및 임기결정,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재단조직 및 상근임직원 정수책정의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하 양양문화재단 이사장(양양군수)은 "양양문화재단은 우리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공동체를 결속시키는 토대가 되고, 지역문화정책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양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강원도와 재단법인 설립 협의를 거쳐 양양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재단 임원 공모 등 재단 설립을 위한 과정을 진행해 왔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