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6일 사의를 표명했다.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사진=대구시] 2020.06.16 nulcheon@newspim.com |
이 부시장은 전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뜻을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대구시가 새로운 활력을 찾기위해서는 자신이 물러나는게 맞다는 뜻을 권 시장에게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부시장은 코로나19 관련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 때문인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대구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은 최근 불거진 공무원들의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부당수령 관련 총괄 책임자인 이 부시장의 사퇴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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