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기증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신한카드는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신한카드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헌혈증 25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기증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헌혈증 25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기증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실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2020.06.12 Q2kim@newspim.com |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은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받은 헌혈증을 기부해 모은 것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을 통해 희귀‧난치병으로 치료받고 있는 어린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은 '사랑의 계좌'와 '우수리' 등 임직원 급여나눔 제도를 통해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1000만원의 모금액이 희귀‧난치병 환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헌혈증 기부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지원하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기증이 성사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헌혈 감소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기증이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임직원 헌혈증 기증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책임을 다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SG전략 체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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