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5명 나온 안보지원사는 전수검사 중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현재 군내에서 15명이 코로나19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군내 코로나19로 치료 중인 인원은 총 15명이다. 누적 확진자 58명 중 43명이 이미 완치돼 퇴원했다.
15명 중 7명은 국방부 직할부대인 사이버사령부 소속이다. 또 5명은 역시 국직부대인 과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소속 간부들이며, 나머지는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지역 육군 간부 2명, 철원 지역 육군 병사 1명이다.

사이버사는 군내에서 단일 부대 기준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이다. 11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이들은 모두 이태원 일대 방문자이거나 방문자의 접촉자들이다.
이 중 간부 2명이 이날 오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앞서 사이버사 간부 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사이버사 내 확진자 총 12명 중 5명이 완치된 것이다.
또 군은 안보지원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들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 밀접접촉자 163명을 1인 격리 중이다. 아울러 부대원 전수검사와 1일 2회 부대 내 방역조치(소독)를 실시했다. 다행히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
suyoung07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