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에서 1주일에 3개 구입 가능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가 총 908만9000개라고 밝혔다.
서울시 200만 개, 외교부 98만 개, 해양수산부 3만 개, 문화재청 2만7000개 등이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이다.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1주일에 3개를 한 번에 또는 나눠 구매할 수 있다.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1주일에 5개까지 구입 가능하다.
식약처 측은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된다"며 "마스크를 구매할 때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손 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고 코와 입을 반드시 가리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