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7월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직무대행 김종업)과 함께 민간 기업이 공공저작물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공모를 열고 지원을 강화한다.
공공저작물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해 창작한 저작물이나 저작권을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이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
'2020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사업화 지원 공모'에는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중소기업 등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제품개발, 디자인, 웹·응용프로그램(앱) 서비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음원, 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 유형의 사업을 정해 전자우편(open@kcisa.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과 공고문은 공공누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7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한다. 1차 심사 통과 기준은 공공저작물 활용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공공저작물 활용과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사업화 자금 각 1000만원을 비롯해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심층 진단, 1:1 맞춤형 상담, 전문가 특강,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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