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국내 주요 TV홈쇼핑사 및 T-커머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맺은 TV홈쇼핑사는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등 TV홈쇼핑 7개사다. K쇼핑, SK스토아, 신세계TV쇼핑, 쇼핑엔티, W쇼핑 등 T-커머스 5개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중소기업유통센터가 국내 주요 TV홈쇼핑사 및 T-커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TV홈쇼핑 방송.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2020.06.04 justice@newspim.com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TV홈쇼핑·T-커머스의 방송지원비 1500만 원 또는 영상제작비 800만 원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국내 온라인 판로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또 12개 유통사는 소상공인의 방송 판매를 위한 상품 평가 및 상품화 컨설팅, 방송 제작 및 송출 등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 홍보와 판매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TV홈쇼핑 및 T커머스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총 124개 소상공인에게 약 53억의 상품 매출 판매를 지원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입 장벽이 높은 국내 주요 TV홈쇼핑사 및 T-커머스사에 소상공인 제품의 입점을 도와 실질적인 매출 증가 및 고용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홈쇼핑, T-커머스 입점비 및 영상제작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판매를 지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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