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는 28일 봄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28일 오전 한국민속촌에서 용인소방서가 소방건설팅을 진행했다. [사진=용인소방서] 2020.05.28 seraro@newspim.com |
한국민속촌 건물대부분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 가옥으로 이루어져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봄철 화재 시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컨설팅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다수인이 운집할 수 있는 관광휴게시설에 대한 자율 안전관리 강화로 화재 등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대형화재 사례 전파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및 관람객 대피 방법 △자위소방대를 활용한 현장적응훈련 및 소화전 점령 방법 지도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경호 서장은 "한국민속촌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 가옥인 만큼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