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이 27일부터 초등학교가 차례로 등교 개학을 하게 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에 대한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나선다.
경찰이 스쿨존에서 교통지도를 하고있다[사진=경북경찰청] 2020.05.27 lm8008@newspim.com |
경찰은 이동식 단속카메라·캠코더 등을 활용해 주요 위반 행위(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에 대대적인 단속을 한다.
등하굣길 사고원인이 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지자체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전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은 스마트폰 앱(생활불편신고 앱)을 활용하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사고우려가 있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등하교 시간대 경찰,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사회복무요원 등과 함께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 사고 예방 및 홍보 활동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캠페인 시에는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대면 대화 및 악수자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경찰 업무지침 준수로 방역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북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