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콕 생활'에 지친 가족들을 위해 슬기로운 가정생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슬기로운 가정생활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상호소통을 바탕으로 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자기이해 증진과 부모자녀의 건강한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심리에세이(성격검사)' ▲콩나물 키우기 및 작물과정을 기록하는 '드림파머 farmer(원예활동)' ▲부모와 함께 별자리 만들기 활동을 하는 '별처럼 빛나라(미술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삼척시청.[사진=이형섭 기자] 2020.05.19 onemoregive@newspim.com |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물품은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앞,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앞, 근덕 파출소 앞에서 드라이브스루로 배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정 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활동과정은 공유밴드를 통해 정보를 나누고 공감대 형성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 활동을 마친 후 기프트권이 발송된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슬기로운 가정생활 서비스를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더욱 건강하게 결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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