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BMW 신차 판매 확대‧코오롱인더 이익증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오롱은 1분기 영업이익이 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273.7% 늘어난 62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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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0.05.15 yunyun@newspim.com |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BMW 신차 판매 확대, 지분법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수익성 높은 민간주택 매출 확대, 준공이익 등과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SKC코오롱PI 지분 매각 이익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
코오롱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석유수지, 아라미드와 투명폴리이미드 필름(브랜드명 : CPI®) 등 고부가제품의 소재 경쟁력 확보로 대외 리스크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매출의 큰축인 건설사업부문과 BMW 유통사업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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